수성 특징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오늘은 우리 태양계의 8 행성 가운데 태양에 가장 가까이 있는 수성 특징에 대하여 요약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양계의 첫 번째 행성이 수성입니다. 수성은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크기가 작은 행성입니다. 지름이 대략 4,879 km 인 수성은 우리 지구의 채 절반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이죠. 자전 속도는 약 58일이며, 지구보다 굉장히 느린 속도로 회전하고 있습니다. 표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마치 달처럼 많은 수의 크레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는 위키피디아 

 

중력이 작은 수성은 강한 태양풍으로부터 대기층을 붙잡아 둘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겉모습만 봐서는 달과 잘 구분이 되지 않는군요. 내부를 한번 살펴볼까요? 수성의 내부는 철과 같이 무거운 원소들로 구성되어 있는 핵, 핵을 감싸고 있는 맨틀, 그리고 표면의 지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수성은 다른 행성들의 비해 굉장히 커다란 크기의 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 수성

 

지구의 경우 핵의 지름이 지구의 약 55% 정도이지만 수성은 85%나 되는 커다란 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태양 복사열로 인하여, 수성은 낮기온이 무려 섭씨 430도까지 상승합니다. 하지만 표면에 대기층이 거의 없어, 밤에는 영화 190도까지 떨어지기도 하죠. 심지어 햇빛이 닿지 않는 크레이터의 깊숙한 곳에는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수성은 특징으로 우리 태양계 모든 행성들 가운데 가장 빠른 공전속도 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성은 태양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만일 지금 보다 느린 속도로 공전하였다면, 태양의 중력으로 인하여 현재의 궤도를 유지할 수 없었을 겁니다. 수성 탐사를 위한 인류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매리너 10호에 이어 2004년 발사된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는 수성궤도에 진입하여 고해상도 관측 데이터 들과 다양한 자료들을 우리에게 보내주었습니다. 현재 두 탐사선은 모두 임무를 종료하였지만, 2025년 수성 궤도에 진입할 예정인 베피콜롬보호는 우리에게 수성의 비밀을 더 자세히 알려줄 것입니다. 오늘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 수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천문학 관련 포스팅 통해서 정보 공유하도록 작성해보겠습니다.